LA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비거리 138m 투런포를 터뜨렸다.
푸이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0-7로 뒤진 3회 무사 1루에서 애리조나 선발 체이스 앤더슨의 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타구는 좌중간 관중석 2층 상단을 넘기는 비거리 138m 대형 홈런이었다. 푸이그의 시즌 9번째 홈런. 푸이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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