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9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담화를 통해 "세월호 관련 및 새로운 국가운영 방안"을 발표한다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 직후 곧바로 1박 2일간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실무 방문에 나선다.
민경욱 대변인은 "우리나라가 UAE에 건설 중인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9일부터 2일간 UAE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초 17일부터 일주일 가량 UAE 뿐만 아니라 쿠웨이트 등 중동 주요 국가들을 순방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사고로 취소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가 대단히 중요한 국익이 걸린 사업이고,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고급 인력의 중동진출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원전 설치식에 직접 참여를 결정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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