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민(29, NC 다이노스)이 3점홈런으로 노경은을 무너뜨렸다.
모창민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노경은을 상대로 달아아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4회초 무사 1, 3루에 나온 모창민은 볼카운트 2B에서 노경은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비거리 120m)을 뽑아냈다. 모창민의 시즌 4호.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NC가 두산에 5-0으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