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방송재개 '인가' 오프닝 장식…달콤 보이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18 15: 22

가수 에디킴이 5주만에 방송을 재개한 SBS '인기가요' 오프닝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장식했다.
에디킴은 18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너 사용법'을 기타연주와 함께 들려줬다. '너 사용법'은 에디킴의 목소리와 기타 사운드로만 이뤄진 달콤한 곡으로, 미니멀한 구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여자친구와 사랑을 위해 필요한 것을 매뉴얼처럼 정리한 감미로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인기가요'는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이유비, 엑소의 백현, 수호가 MC로서 진행을 맡았으며, 엑소-K, 휘성, 정기고, 포맨, 피프틴앤드, 에이핑크, 악동뮤지션 등이 출연했다.

에디킴은 지난달 ‘너 사용법’ 음반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너 사용법’으로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음악적, 대중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차트 역주행을 통해 계속해서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올해 가장 주목 받는 신인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한편, 에디킴은 오는 23일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 ‘투 이어즈 어파트(2 Years Apart)’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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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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