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이재원,'타격머신이라 불러주세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5.18 16: 47

18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8회초 1사 1루 SK 이재원이 안타를 날린후 백재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타율 1위 이재원은 유일한 4할타자로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한화와 SK는 안영명과 김광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안영명은 올해 4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첫 선발등판을 가졌으나 4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안정된 제구와 너클 커브 활용으로 가능성도 보여줬다.

김광현은 올해 8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있다. 무난한 성적이지만 김광현의 이름값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올해 부상없이 어느 때보다 충실히 시즌을 준비한 만큼 더욱 모자라게 느껴지는 성적이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3일 문학 두산전에서도 5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뭇매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상 내주며 압도하는 맛이 떨어진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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