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정웅인VS안정환, 요리 대결 구도..류진 '눈칫밥'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18 16: 49

배우 정웅인과 전직 축구선수 안정환이 저녁을 만들며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본의 아니게 요리 대결을 펼치는 정웅인과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웅인은 '아빠어디가'의 신입 아빠답지 않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음식을 만들었다. 나란한 칼질이 돋보이는 그의 요리 실력에 윤민수는 "이런 건 형이 좀 썰어 달라. 기선 제압을 해야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며 부축였고 안정환은 "민수가 오늘 왜 이러느냐"며 퉁명스럽게 말하다가도 칼질에 힘을 주며 요리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요리에서 유독 부실한 모습을 보이던 류진은 멤버들의 눈칫밥을 먹으며 뒷정리를 도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정웅인-세윤 부녀와 함께 강원도 정선군 덕우리 대촌마을로 일곱 번째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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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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