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서강준, 박민우에 “형 눈은 호수보다 깊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18 17: 12

‘룸메이트’ 서강준과 박민우가 서로 칭찬을 주고 받으며 한 발짝 다가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는 서로 친해지고자 공통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서강준과 박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에 무엇을 좋아하냐는 박민우의 질문에 서강준은 “석양을 좋아한다”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그는 박민우에게 “형은 눈이 예쁘다. 저는요?”라고 물었고, 이에 박민우 역시 “빨려들어갈 것 같다”고 대답했다. 서강준은 “형은 호수보다 깊다”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후 두 사람은 둘 다 보조개가 있고 피부가 좋다는 등 공통점을 계속해서 찾아갔다. 조금은 어색하지만 센스 있는 두 사람의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프로그램.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박봄, 나나, 송가연, 찬열, 서강준, 박민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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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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