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류중일 "윤성환과 채태인이 잘해주었다"

삼성이 광주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선두질주를 시작했다.

삼성은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5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채태인의 스리런 홈런 등 적시에 16안타를 집중시켜 8-2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삼성은 선두 질주 모드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주 5승1무를 기록해 패하는 경기가 없었다.

경기후 류중일 감독은 "1주일 동안 좋은 성적 거두었는데 선수들 수고 많았다. 윤성환이 선발투수로 제몫을 했고 채태인의 3점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승리의 비결을 밝혔다.

주말 3연패를 당한 선동렬 감독은 "다음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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