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홍수현, 나나 속마음 듣고 걱정..눈물 ‘왈칵’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18 17: 31

‘룸메이트’ 홍수현이 애프터스쿨 나나의 얘기를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
나나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가수 활동을 하며 힘들었던 얘기를 진솔하게 했다.
나나는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이렇게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하는 생각에 패닉에 빠졌다”며 가까운 과거를 회상했다. 아이돌 생활이 그에게 많은 스트레스가 되기도 했던 것.

평소 밝은 모습을 보이는 나나의 속마음을 들은 홍수현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당황한 나나는 울지 말라며 그를 달랬는데, 이후 홍수현은 인터뷰를 통해 “20대 초반에 연기하면서 힘들었을 때, 그리고 나나도 아이돌 하면서 힘들 것을 생각하니까 몰입이 됐다. 동생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프로그램.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박봄, 나나, 송가연, 찬열, 서강준, 박민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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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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