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안타 많았지만 효율적이지 못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5.18 17: 35

SK가 7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SK는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지난 17일 한화전에서 7연패 사슬을 끊고 연승을 노렸으나 투타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등판했으나 7회 2사까지 무려 13개의 안타를 맞았다.
경기 후 SK 이만수 감독은 "안타는 많이 쳤지만 효율적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감독의 말대로 SK는 이날 12개의 안타를 쳤으나 2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병살타 1개에 잔루 7개를 남기며 고전했다. 확실한 해결사 부재를 드러냈다.

SK는 다음 주중 마산에서 NC와 원정 3연전을 가진 뒤 주말에는 문학으로 돌아와 LG와 홈 3연전을 치른다. SK가 7연속 루징시리즈를 끊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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