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헤드킥 박희성,'서울극장 개봉'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5.18 17: 48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2라운드 FC서울과 성남의 경기가 열렸다.
후반 서울 박희성이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이 경기는 애초 11일에 치러질 계획이었지만, 서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일정에 인해 한 주 연기됐다.

성남은 유독 서울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2008년 10월 26일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승리가 없다.
성남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FA컵 32강(4월 30일)에서 대구FC를 잡으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고, 이어진 11라운드 홈경기(5월 3일)에서 전반기 최대 난적이었던 포항 스틸러스를 3-1로 완파했다.
FC서울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가와사키와 경기서 패배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며 다시 한 번 K리그의 건재함을 과시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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