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까지 간다'의 메가폰을 잡은 김성훈 감독이 칸 영화제 공식 초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성훈 감독은 18일 오전 프랑스 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공식 스크리닝에서 "멋진 꿈을 꾸게 해준 칸 영화제 측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여기 오기 전까지 꿈은 잘 때나 구는 건줄 알았는데 현실로 비춰져 있다'라며 "내가 멋진 꿈을 꾸게 해주신 칸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감독주간으로부터 시계를 선물 받았다. 정말 예쁘고 심지어 시간도 잘 맞는다"라면서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는데 여기에 대한 좋은 기억을 오래동안 간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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