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 점쟁이로 분한 동완FD에 힌트를 달라며 투정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각자 힌트를 풀어 육교에 있던 동완FD를 찾았다. 그 곳에서 동완FD는 멤버들에게 “생명을 얻고 싶다면 과거로 돌아가라”라며 다음 미션을 줬다.
“과거를 돌아가라”는 말에 다른 멤버들은 그 방법을 물었는데, 유재석은 말이 끝나자마자 동완FD의 이마를 ‘찰싹’ 때렸다. 그는 “그게 무슨 말씀이냐”며 허무맹랑한 미션에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미션은 병원에서 ‘신비의 알약’을 찾는 것이었다.
유재석은 또 힌트를 달라며 거래를 제안했는데, 동완FD가 곤란해 하자 또 손을 ‘찰싹’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동완FD는 “오랜만에 나왔으니 말 좀 들어달라”며 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런닝맨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최강자전 초능력 편으로 시간여행을 떠나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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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