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번지점프에 이어 신발 색깔 탓에 미션에서 첫 탈락, 웃음 제조기로 활약했다.
김준호는 1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금연 탐지견으로 활약했던 칸토스가 투입된 미션에서 첫 탈락했다.
이번 미션은 칸토스가 멤버에게 묶인 공을 낚아채면 탈락하는 경기. 김준호는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산토스의 공격을 받으며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미션이 시작된 후 칸토스는 김준호를 향해 돌진했다. 하필 김준호가 공과 같은 색깔인 형광 운동화를 신었기 때문.
이에 칸토스는 김준호의 신발을 공으로 오인해 신발을 물기에 이르렀고, 김준호는 굴욕적인 모습으로 넘어지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김준호는 번지점프 벌칙에 걸려 가까스로 미션을 수행, 그 과정에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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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