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김종국에게 ‘아웃’ 당하고 “형 왜 이렇게 못 된 거에요?”라고 물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지난 2012년 4월 ‘돌아온 유임스본드’편으로 시간 여행을 한 멤버들은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격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은 유재석이 아닌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이광수를 속이고 뒤에서 물총을 쐈다. 그리고 이광수가 찾은 건물 도면을 챙기며 “이것이 필요했다. 이 지도를 가지고 내가 찾은 척 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유임스본드’ 유재석보다 더 무서운 활약을 예고한 김종국에 이광수는 “형 왜 이렇게 못된 거에요?”라며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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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