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물총 들고 당당하게 사냥..역시 ‘능력자’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18 18: 51

‘런닝맨’ 김종국이 비밀 미션인 ‘유임스본드’ 작전을 숨김 없이 당당하게 펼쳐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김종국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지난 2012년 방송된 ‘돌아온 유임스본드’편의 주인공으로 발탁, 물총으로 모두를 ‘아웃’시키는 미션을 받았다.
처음에 조심스럽게 하하, 이광수, 유재석을 한 명씩 ‘아웃’ 시킨 김종국은 이후 전략을 바꿨다. 어차피 힘이 센 그를 이길 멤버는 없었던 것. 그는 대형 물총을 들고 다니며 남은 멤버들의 뒤를 좇았다.

힘으로 제압하는 그의 모습에 유재석은 “유임스본드 편을 버려놨다”며 울분을 토했고, 하하 역시 “이렇게 하면 터미네이터와 다름 없다”며 불공평할 정도로 압도적인 김종국의 능력에 대해 불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런닝맨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유임스본드 편, 최강자전 초능력 편으로 시간여행을 떠나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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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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