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이 역대급 복불복으로 정준영과 김준호, 차태현이 조기 퇴근했다.
멤버들은 1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서울 근교 여행 특집을 통해 차이나타운에서 결정의 순간을 맞이했다.
서울 근교에서 게임을 진행하며 복불복 돌림판에서 우위를 점한 김주혁, 데프콘, 김종민은 조기 퇴근을 예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그러나 복불복판을 돌린 결과 30%가량을 차지하고 있던 김주혁, 데프콘, 김종민 팀이 선택돼 반전을 안겼다. 이에 정준영, 차태현, 김준호는 날을 넘기지 않은 채 퇴근하는 기쁨을 만끽하게 됐다.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던 김주혁은 "이 프로그램은 결국 열심히 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결과도 없다"고 한탄하는 등 욱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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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