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자신을 낳아준 친모가 최화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1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참좋은시절'에는 강동희(옥택연 분)이 자신을 낳아준 친 어머니가 하영춘(최화정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집을 뛰쳐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동탁(류승수 분)은 하영춘에게 고함을 치며 나가라는 동희에게 "그만해라. 너희 어머니에게 이러면 안된다"고 폭로했다. 이에 동희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인 뒤 그대로 집을 뛰쳐 나갔다.
동희는 그 길로 집을 나와 땅에 주저 앉은 뒤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그 동안 할마시라고 불렀던 사람이 자신의 친모였다는 사실이 충격으로 다가온 것.
이에 강동석(이서진 분)은 동희와 함께 소주를 먹으며 그의 마음을 달래줬다. 영춘 역시 집을 나간 동희의 모습을 보고 "나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으냐"며 눈물을 머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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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