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본격 합류한 야꿍이가 매 등장마다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발을 시키려는 아빠에게 "너무했어"를 남발하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는데요. 이렇게 귀여운 야꿍이 정말 '너무했네'요.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김정태의 아들 김지후가 이발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야꿍이라는 별명을 가진 지후는 웬일인지 미용실에 들어서자마자 눈물을 흘리며 겁을 냈는데요. 이는 과거 이마를 다친 트라우마 때문에 가위에 대한 공포심 때문이라네요.
이날 야꿍이는 아빠의 품에 안겨 이발을 시작했습니다. 눈물과 콧물을 쏙 빼면서도 두려움을 잊기 위해 'ABC송'도 부르는 야꿍이가 대견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윽고 이발이 시작됐고, 야꿍이는 연신 "너무했어"를 연발했습니다. 김정태는 이런 아들의 모습을 타이르면서도 짠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발을 마친 야꿍이는 김정태를 향해 "너무했어"라면서도 김정태가 "울지마 뚝. 박수"라고 외치자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려 물개 박수를 치며 언제 울었냐는 듯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에서 "너무했어"라고 귀엽게 투정하는 야꿍이. 이렇게 귀엽고 정말 '너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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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