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 로마 마스터스 단식 정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5.18 23: 59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윌리엄스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투어 BNL 이탈리아(총상금 212만 유로) 단식 결승에서 사라 에라니(11위, 이탈리아)를 2-0(6-3, 6-0)으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지난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과 3월 소니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38만 7130 유로(약 5억 4천만 원)를 거머쥐면서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개인 통산 60번째 단식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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