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 추신수,'기분 좋은 하이파이브!'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5.19 07: 12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 종료 후 추신수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12일 만에 멀티히트에 성공, 텍사스에 승기를 가져오는 결정타까지 날리며 슬럼프 탈출을 예고했다.
추신수는 이날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경기서 3번 타자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타율 3할3리를 3할1푼1리로 끌어올렸고, 텍사스 또한 6-2로 승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21승(23패)에 성공, 4연패서 탈출하며 토론토와 홈 3연전 스윕패를 면했다. 텍사스는 하루 휴식 후 시애틀과 홈 2연전을 시작으로 6월 2일까지 쉬지 않고 13경기를 치른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