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이 어제 방송된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대하 드라마 '정도전'이 그 뒤를 이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이 전국 기준 2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0.7%)보다 5.6%P나 상승한 기록이자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참 좋은 시절'은 드라마는 물론 이날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총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참 좋은 시절'에는 차해원(김희선 분)이 강동석(이서진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으며, 강동석의 아버지인 강태섭(김영철 분)이 등장하며 극이 새 국면을 맞이했다.
'참 좋은 시절'에 이은 시청률 2위는 KBS 1TV '정도전'이 차지했다. '정도전'은 전국 기준 시청률 19.2%를 기록해 지난 방송분(17.3%)보다 1.9%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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