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의 이종석과 강소라가 나란히 철창신세를 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진주, 연출 진혁)은 이종석이 유치장에서 울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종석은 홀로 어두운 유치장에 앉아 무엇인가를 생각하다가 터져 나오는 눈물을 애써 참으려 하는 모습. 이에 이종석이 왜 철창신세를 지게 됐는지, 어떤 이유로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소라까지 유치장에 갇혀 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매회 애틋한 눈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5회에서 공개될 이종석의 유치장 눈물 또한 그 사연이 애틋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놓을 예정이다.
이는 유치장에 갇힌 박훈(이종석 분)이 송재희(진세연 분)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지난 4월 25일 경기도 탄현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리움의 감정을 끌어올려야 했던 이종석은 빠르게 감정에 몰입, 눈에서 뜨거운 눈물을 뚝뚝 흘려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촬영을 진행한 강소라 역시 이종석의 눈물에 절로 숙연해지는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며 순조로운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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