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차기작 결정 아직..뭘해야 될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5.19 14: 11

김수현이 국내외의 관심이 쏠린 차기작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현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19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일본 첫 방송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오후 1시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코리아 센터(KOREA CENTER)에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취재진을 상대로 드라마를 소개하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아시아 투어를 끝낸 앞으로의 계획과 차기작 소개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며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바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게 돼 아직 작품을 결정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게 됐으니까 남아있는 간단한 촬영들을 소화하면서 이제부터 열심히 작품을 읽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수현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팬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큰 행복이기도 하지만 큰 숙제를 끌어안은 기분이기도 하다"고 소회를 밝힌 뒤 "그래서 이제 제가 차기작을 뭘 해야 될까요?"라고 되묻기도 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아시아 각국에서 온 약 70개 매체 1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해 김수현과 '별에서 온 그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오는 25일 밤 10시 현지 케이블 채널인 DA TV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
한편 김수현은 1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총 7개국 9개 도시에 걸친 '2014 김수현 아시아 투어 퍼스트 메모리즈(Kim Soo Hyun Asia Tour 1st Memories)'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총 7개국 9개 도시에서 무려 5만여 명의 팬들을 동원, 차세대 한류 스타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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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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