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재희-김경란, 열애 8개월여만에 결별 "좋은 동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19 16: 00

배우 송재희(36)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8)이 결별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올 초 각자의 일에 충실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았다.
이에 송재희 소속사 관계자는 "서로 각자 바쁘게 활동하며 소원해지다가 올 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경란 측 역시 "송재희와 올 초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동료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송재희와 김경란은 서울 소재 교회에서 만나 지난 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고 약 8개월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지난 1월 송재희는 '나만의 당신' 제작발표회에서 브라운관에 1년여만에 복귀한 것에 대한 김경란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주변 분들 다들 좋아하더라"며 돌려 대답하기도 했다. 
한편 송재희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을 촬영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고, 앞서 드라마 '구암 허준', '그래도 당신', 영화 '파리널리', '설해'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계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경란은 KBS 퇴사 후 케이블 채널 등에서 활동 중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E채널 '연애전당포'에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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