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차승원, 애교-익살-눈물까지 '종합선물세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19 16: 50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이 6년만에 의기투합한 영화 '하이힐' 측이 강력계 형사 ‘지욱’ 역으로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 차승원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하이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19일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차승원의 스타일리쉬한 카리스마부터 장난기 넘치는 애교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

극 중 그는 겉으로는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췄지만 내면의 또 다른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벌이는 ‘지욱’ 캐릭터를 통해 짙은 페이소스를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에 따르면 차승원은 웃음기를 걷어낸 진중하고 강렬한 눈빛부터 내면의 아픔을 담아낸 눈물까지,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반면, 대기 중 풍선껌을 불고, 애교만점 브이를 그리는 차승원의 모습은 특유의 화통한 웃음과 유머감각으로 촬영장에서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한 그의 활약을 가늠케 한다. 6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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