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와 EDG로 출발해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리그를 대표하는 전통의 명가 CJ 엔투스와 나진 엠파이어 프로게임단이 롤 마스터즈서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 e스포츠센터에서 'SK텔레콤 LET-A 롤 마스터즈 2014시즌' 준플레이오프 나진 엠파이어와 CJ 엔투스의 경기가 열렸다.
CJ 블레이즈가 '롤 마스터즈' 1세트에 나섰다. '플레임' 이호종이 인상적인 헤어스타일로 롤 마스터즈 1세트에 출전했다.
이번 롤 마스터즈는 근래들어 SK텔레콤과 삼성 LOL팀이 약진에 자존심에 금이 갔지만 두 팀의 역사와 인기는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로 두 팀의 대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팀의 대결은 '롤 클라시코'로 스페인 프리메가리그의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대결로 비교되면서 격돌할 때 마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롤 마스터즈는 준PO는 최근 상승세로 돌아선 양 팀의 중간 평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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