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이 꿈에 그리던 진세연을 만났다. 하지만 진세연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과연 과업을 운운하는 진세연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1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5회에는 송재희(진세연 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훈(이종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훈은 재희를 봤다는 브로커의 연락에 기대를 안고 찾아갔지만, 브로커는 차진수(박해준 분)에게 피습을 당해 의식을 잃었다. 박훈은 놀라운 수술 솜씨로 브로커를 살려냈지만, 차진수는 유유히 그를 빼돌리며 박훈과 숨박꼭질을 벌였다.
그러나 이때 재희가 죽었다고 밝힌 창이(보라 분)의 어머니. 이에 박훈은 승희(진세연 분)의 모습이 담긴 CCTV까지 확인하며 그가 죽지 않았다고 믿었다. 특히 “헤어진지 오래 됐으니까 착각할 수도 있지”라고 말하는 수현(강소라 분)에게 “너는 사랑하는 사람을 착각할 수 있어? 재희 맞아. 내가 본 건 분명히 재희였어”라며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다행히 방송 말미 꿈에 그리던 재희와 마주한 박훈. 그러나 그는 얼굴만 비슷할 뿐 박훈이 찾는 재희는 아니다. 특히 승희는 “조국이 내린 과업을 완수하지 못하는데 두려움은 없습니다”라며 자신의 과업과 박훈의 밀접한 연관관계를 암시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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