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4강서 호주를 만나게 됐다.
여자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통 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여자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한 여자대표팀은 중국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6골 앞서며 1위로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준결승서는 호주와 만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인 호주는 2007년과 2011년 2차례 세계 여자 월드컵서 8강에 올랐을 만큼 능력이 뛰어난 팀이다.
이 대회 상위 5개국에 주는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본선 출전권은 4강에 오른 네 나라와 5-6위전 승자가 가져가게 됐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