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엽, 김영철 술주정 걱정한 사연 “맞을까 봐”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20 00: 15

개그맨 신동엽이 후배 김영철의 주사에 대해 걱정한 사연을 얘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매일 소주 세 병을 마시는 친구 때문에 걱정하는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은 출연진의 주사에 대한 이야기로 연결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영철은 전에 신동엽과 술을 마셨는데 “맥주 마시다 샴페인을 마셨더니 많이 취했다. 내가 다른 연예인을 그렇게 괴롭혔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옆에 남자 연예인이 있었는데 김영철이 깐족댔다”고 동의하며, “한 대 맞겠구나 싶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컬투 김태균은 술자리 후 집으로 갈 때 항상 달려 들어가는 친구가 있다고 밝히기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전효성, 지나, 개그맨 김영철, 박휘순 등이 출연해 시청자의 고민을 함께 했다.
sara326@osen.co.kr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