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전효성-지나와 섹시 경쟁? NO! 윈윈할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20 08: 29

솔로 출격을 앞둔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자신보다 앞서 컴백한 솔로 여가수 시크릿의 전효성과 지나에 대해 "경쟁보다는 윈윈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열린 지연의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는 타이틀곡 '1분 1초'의 뮤직비디오 및 안무영상, 그리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앨범에 대한 궁금증 및 솔로 활동을 앞둔 심경 등을 전했다.
지연은 '전효성-지나와의 경쟁'을 묻는 질문에 "셋 다 이단옆차기의 곡이다. 다 들어보고 뮤직비디오도 봤다. 처음엔 걱정했는데 스타일이 많이 달라 안심했다"며 "특별한 내 무기는 없다. 경쟁이나 라이벌이라기보단 이번 기회에 같이 활동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경쟁보단 함께 윈윈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날 뮤직비디오와 안무영상을 최초로 선보인 티아라 지연의 앨범 타이틀곡 '1분 1초'는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이 잘 표현된 곡이다.
앞서 전효성은 '굿나잇 키스', 지나는 '예쁜 속옷'으로 컴백해 활동 중이며, 두 곡 모두 지연의 '1분 1초'와 마찬가지로 이단옆차기의 곡이다.
한편, 지연의 첫 솔로앨범은 20일 정오 모든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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