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샤, 마르티노 후임으로 엔리케 선택...2년 계약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5.20 07: 08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엔리케 전 셀타 비고 감독을 헤라르도 마르티노 전 감독의 후임으로 선택했다.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직후 마르티노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바르셀로나가 즉시 후임 감독을 정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리케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3-2014 시즌을 끝으로 셀타 비고와 계약이 만료된 엔리케 감독은 바로 바르셀로나를 맡아 바르셀로나의 부진 탈출을 이끌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다가 1996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엔리케는 2004년까지 바르셀로나서 뛰다가 은퇴 후 바르셀로나 B팀 감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1-2012 시즌에는 AS 로마 감독을 맡았다가 한 시즌 만에 실패했지만, 2013년부터 셀타 비고 감독을 맡아 강등권의 팀을 중위건까지 끌어 올리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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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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