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매 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닥터 이방인' 5회는 전국 기준 1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7%)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
'닥터 이방인'은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매 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중이다. 첫 회 8.6%였던 시청률은 10%대 중반까지 훌쩍 뛰어오르며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

또한 월화극 2위 kBS 2TV '빅맨'(8.1%)과 작지 않은 격차를 보이며 '닥터 이방인'의 독주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된 '닥터 이방인'에서는 송재희의 얼굴을 한 한승희(진세연 분)가 북한 공작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은 7.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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