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강레오 딸, 17개월의 절대미각..미래의 스타셰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20 08: 52

스타 셰프 강레오와 가수 박선주의 딸 에이미가 절대미각을 뽐냈다.
에이미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셰프인 강레오의 요리를 거부, 까다로운 입맛으로 미식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녹화에서 에이미는 가장 좋아한다는 연어를 먹을 때에도 부드러운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를 정확하게 구별해내며 스타 셰프의 딸임을 증명했다. 또 독설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아빠의 모습을 흉내내듯 에이미는 자신의 취향이 아닌 음식을 바로 뱉거나 과감히 먹기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며 절대 미각을 뽐냈다.

앞서 에이미는 강레오가 만든 특별 건강죽을 먹기를 거부하고 엄마의 시금치나물만 먹은 바 있다. 에이미는 깐깐하기로 유명한 아빠의 요리도 거부할 정도로 아빠보다 더 까다로운 입맛을 자랑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에이미는 또래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음식은 싫다고 확실히 의사 표시를 하며 미식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강레오의 까다로운 입맛을 물려받은 에이미의 모습은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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