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가 티저 영상 2편을 공개, 대리모가 된 이채영의 눈물로 기대감을 높였다.
KBS 2TV 새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20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화영(이채영)이 "저는 가족을 잃었습니다"라는 대사로 '대리모'가 된 그의 절실함이 담겼다.
이어 "이렇게 해서라도 복수하고 싶었어"라는 대사는 전편 예고인 연희(장서희 분)의 "이렇게 라도 아기를 가지고 싶었다"는 대사와 묘하게 겹쳐지며 두 여인의 갈등을 예고했다.

화영은 영상 마지막에서 "아가야, 내가 네 엄마야"라는 대사로, 아이를 두고 펼쳐질 두 여인의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를 예감하게 했다.
대리모 출산이라는 사건을 통해 엮이게 될 두 여인의 잔혹한 운명과 아이를 두고 펼쳐질 처절하고 애잔한 복수극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 '천상 여자'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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