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브라질 행에 합류한다.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조한선은 오는 27일 '우리동네 예체능'의 브라질 출국 일정에 동행한다.
조한선은 데뷔 전 축구 선수로 활약한 바 있어, '예체능' 팀의 현지 축구 대결에서 에이스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한선은 당시 골키퍼 포지션이었으며, 브라질에서 팀원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큰 몫을 할 전망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은 현지에서 다음달 13일 시작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앞서 현지 분위기를 소개하고, 교민 및 여자 축구단 등과 경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
이에 관계자는 "축구 선수 출신인 조한선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해 현지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적인 실력이 있는 만큼, 팀원들을 이끌어 '예체능' 팀을 승리로 이끌 그의 모습에 많은 응원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오는 27일 출국해 다음달 4일 입국할 예정이다. 이날 브라질 비행기에는 스케줄 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는 정형돈과 이덕화를 제외하고 모든 팀원이 참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20일 방송을 통해 '예체능' 축구팀과 이들의 축구광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한 판 승부를 선보인다. 이날 밤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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