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엑스맨', 예매율 40%↑..'인간중독' 제동?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20 10: 55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원제 X-Men: Days of Future Past, 이하 엑스맨)가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22일 개봉하는 '엑스맨'은 20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41.9%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엑스맨'은 12세 관람가 등급을 등에 업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흥행 정상을 달리고 있는 '인간중독'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영화가 장르와 관객층에 있어서 극명하게 달라 서로의 판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크다.

지금껏 '더 울버린'이 15세 관람가였던 것만 제외하면 '엑스맨' 시리즈는 모두 12세 관람가였다.
한편 '엑스맨'은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힘을 합쳐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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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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