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재개 SK텔레콤, 휴대폰 11종 출고가 인하 판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5.20 11: 02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영업재개 시점인 5월 20일부터 6종, 20일 이후 추가 5종 등 총 11개 모델의 휴대폰 출고가를 인하해 판매한다.
SK텔레콤이 20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SKT는 지난 4월부터 제조사들과 휴대폰 출고가 인하를 지속 협의해 왔으며 협의가 완료된 6종에 대해 출고가 인하를 우선 적용해 5월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나머지 5종에 대해서도 협의가 마무리되는 즉시 인하 가격으로 판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인하 대상 기기는 피처폰(일반폰) 1종을 포함해 중저가 보급형 7종, 고급형 4종 등이며 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 7종, LG전자 3종, 팬택 1종이다.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고려할 경우, 이번 출고가 인하로 보급형 휴대폰들은 대부분 구입가격이 10만원대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급형 휴대폰도 시장에서 20~30만원대에 구입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금번 출고가 인하를 비롯해, 3월 이후 지금까지 전용폰 5종, 공용폰 9종 등 총 14종의 단말기에 대한 출고가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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