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 마룬파이브와 싸이가 '시티브레이크' 무대에 오른다.
마룬파이브, 싸이 등은 오는 8월 9~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이하 시티브레이크)'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현대카드 측은 마룬파이브, 싸이를 비롯해 록밴드 본 조비(Bon Jovi)의 멤버이자 전설적 기타리스트인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 등 총 6개 팀을 발표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년 전 빌보드 정상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 마룬파이브와 싸이가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에서 다시 만난다"고 이를 전했다.

첫 번째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마룬파이브는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록 음악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5인조 밴드. 이들은 현재 월드투어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티브레이크만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기로 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활동을 중단하고 2년 만에 새로운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시티브레이크에서 최초로 마룬파이브의 신곡을 감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강남스타일''젠틀맨'의 글로벌 히트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는 80여분간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 싸이에 이어 국내 뮤지션 중에는 이적과 넬(Nell)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티브레이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와 현대카드 페이스북, 현대카드 트위터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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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