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윤하 듀엣, 깜찍 발랄 티저 보니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20 12: 22

가수 정준영과 윤하가 듀엣을 결성한 가운데 깜찍 발랄한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정준영, 윤하는 오는 29일 듀엣곡 발표에 앞서 20일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윤하의 눈높이에 시선을 맞추는 듯한 매너다리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정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윤하는 마치 마릴린먼로 같은 발랄한 포즈와 표정으로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동갑내기 친구의 훈훈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뒤에 배경으로 자리 잡은 스티커 사진들은 정준영과 윤하가 마지막 녹음을 마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즉흥적으로 찍은 것으로 윤하 트위터를 통해 깜짝 공개된 바 있다.

정준영과 윤하가 발표하는 이번 듀엣곡은 두 사람이 애정을 갖고 있는 장르인 록 색채가 짙은 곡으로 모두가 공감할 만 한 따뜻한 가사가 돋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후렴구에 강하게 터지는 정준영과 윤하의 목소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깊은 감동을 줄 예정이다.
‘록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는 정준영과 윤하는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오며 듀엣 프로젝트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눴다는 후문. 고민 끝에 함께 듀엣 출시를 결정한 이들은 적극적으로 곡 작업에 나서며 지난 3개월 간 녹음실에서 동고동락 한 끝에 마침내 마음에 쏙 드는 듀엣 곡을 완성했다.
정준영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장난스러운 포즈의 정준영과 오랜 친구답게 그를 조용히 이끄는 윤하의 궁합이 가히 단짝친구 같은 모습이었다. 서로 장난을 치는 것 같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보기 좋은 사진들을 많이 만들어 티저 사진 선택에도 모든 스태프들이 고심을 했을 정도였다”는 말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해 데뷔 이후,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화제를 몰고 다니는 정준영과 음원 발표와 동시에 항상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윤하의 만남 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준영 윤하 듀엣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준영 윤하 듀엣,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 "정준영 윤하 듀엣, 두 사람 목소리 완전 다른 스타일인데 궁금하다", "정준영 윤하 듀엣,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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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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