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임신한 아내인 배우 김효진을 대신해 적극 외조를 자처했다.
김효진과 일본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호흡을 맞춘 미스터리 스릴러 '무명인'(감독 김성수)의 홍보 지원 사격을 위해 유지태가 적극 나선 것.
영화는 죽은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혼란에 빠진 한 남자가 사건의 진실을 쫓던 중 자신의 기억이 모두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유지태는 이번 '무명인' VIP 시사회에 참석, 임신으로 시사회 참석이 어려운 아내 김효진을 대신해 '무명인'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유지태는 영화 '야수'에서 김성수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기도 하다.

한편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해 12월 결혼 2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8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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