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수난시대 맞았다..'살벌 피투성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20 13: 42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의 강지환이 수난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20일 '빅맨'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김지혁을 열연 중인 강지환이 처절한 피투성이로 변한 모습이 담겼다.  강지환은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엉망진창인 피투성이 몰골로 눈길을 끌고 있다. 머리채를 잡힌 채 주먹세례를 받고, 누군가의 다리를 잡고 처절하게 매달리는 등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 7회에서는 지혁(강지환 분)을 둘러싼 현성가의 잔인한 시나리오가 엔딩을 향해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매번 자신만의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왔던 지혁이었지만 동석의 덫이 촘촘히 퍼져있는 만큼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은 제 2막을 여는 회차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며 “지혁에게 말 못할 수난의 연속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가 현성가의 덫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동석의 죄를 뒤집어쓰고 검찰 조사를 마친 지혁이 기자들 앞에서 자신의 혐의에 대한 심경을 밝히려는 찰나에 그를 향해 가짜라고 소리치는 진아(정소민 분)의 모습에서 끝을 맺었다. ‘빅맨’ 8회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KBS 미디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