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상경, '가족끼리 왜이래' 캐스팅..4년만 안방 복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20 14: 07

배우 김상경이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캐스팅 됐다.
다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경은 최근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의 출연 제의를 받고 스케줄을 조율, 최종 합류 의사를 밝혔다.
김상경이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맡을 문태주 역은 까칠한 결벽 주의자로, 남성 우월주의와 능력 지상주의에 사로잡힌 인물이다. 문태주는 극 중 여주인공 차강심과 러브라인을 이룰 예정이다. 차강심 역에는 김현주가 물망에 올랐다.

김상경이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국가가 부른다' 이후 4년 만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김상경이 '가족끼리 왜이래'의 시나리오를 본 뒤 출연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었고, 강은경 작가와도 이야기가 잘 통해 드라마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서'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새롭게 집필하고 있는 주말극으로, '참 좋은 시절' 종영 후 8월에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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