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금이 개그맨 지상렬의 집에서 함께 가상 재혼부부 생활을 시작했다.
지상렬은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서 박준금과 가상 재혼하게 되면서 기나긴 노총각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재혼 생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대화 도중 앞으로 살 신혼집이 어디냐는 박준금의 물음에 지상렬은 “내가 그 집에 여자를 데리고 가서 살줄은 몰랐다”며 살짝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상렬과 박준금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지상렬의 실제 집을 함께 방문해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임현식, 박원숙 부부가 ‘한 지붕 세 가족’에 함께 출연했던 멤버들과 추억의 시간을 갖는다. 방송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