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매끈 기럭지+늘씬몸매 ‘모델포스 작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20 14: 42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모델 출신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나나는 최근 패션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6월호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이번 화보는 덕수궁, 청계천, 국립현대미술관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돌며 진행됐다.
촬영 당시 나나는 모델 출신답게 매끈한 기럭지와 늘씬한 몸매, 완벽한 8등신의 비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나는 세계 미녀 2위에 오른 소감을 묻자 “처음 소식을 듣고 ‘말도 안돼, 내가 어떻게 2위가 됐지?’라고 말했다. 멤버들도 같은 반응이었다. ‘진짜 신기하다’, ‘말도 안 된다’ 그랬다. 하하.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였다. 저보다 더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보니 뿌듯하더라”라고 전했다.
새롭게 시작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대해서는 “섭외 제의가 들어왔을 때 고민하지 않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 토크쇼 형식의 예능은 질문지도 미리 보여주고, 답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서 좀 불편하고 딱딱하게 느껴지더라. 주저하다가 말을 많이 하지 않게 되고, 그래서 제 인상이 차가워 보였던 것 같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리얼리티가 저랑 잘 맞는 것 같다. 사실 엄청 털털하고 덜렁대는 스타일이다. 무대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나를 모를까 봐 두렵고, 안 좋게 볼까 봐 두렵고 긴장되고 초조하고 그랬다면 이제는 여유도 생겼고, 그 긴장조차 즐기게 됐다.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가장 감사한 변화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나, 기럭지 대박이다”, “나나, 역시 모델 출신답네”, “나나, 어쩜 이렇게 비율이 좋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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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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