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 '빅맨', OST도 줄줄이 명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5.20 14: 37

드라마에서 접해보지 못한 라틴의 향취와 김태우의 흥겨움이 매력적인 ‘Con amore mio',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김연지의 아름다운 감성을 보여준 ‘두 마음을 알지 못했으니’가 발매 이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들을수록 빠져드는 OST로 인정받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이 또 하나의 중독성 짙은 OST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빅맨‘ OST Part.3 ’빈 길‘은 '성균관 스캔들', ‘봄날', ‘마의’, ‘몬스타’ 등의 OST를 통해 중독성 있고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를 들려줬던 박성일 작곡가가 참여한 곡으로, 아코디언이 만들어내는 선율이 공허하면서도 외로운 분위기를 잔뜩 머금은 특색 있는 곡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아오는 쓸쓸하고 외로운 감정을 표현한 ‘빈 길’은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특색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빈길‘은 KBS ’황진이‘, ’위대한 유산‘, SBS ’프라하의 연인’, ‘스타의 연인’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OST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음은 물론 ‘피아노맨’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동욱이 가창으로 참여해 탁월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김동욱은 군복무로 인한 2년여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더욱 성숙해진 감성과 목소리로 능수능란하게 감정의 완급을 조율해가며 ‘빈 길’에 담긴 담담한 외로움의 감성을 완벽히 그려냈다고.
한편, ‘빅맨’ 속 주인공들의 가슴 안에 담긴 외로움을 들려 줄 ‘빅맨’ OST Part.3 ‘빈 길’은 오늘(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은 밤 10시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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