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빙수 CF는 물론 CM송까지 도맡아 그간의 한(?)을 풀었다.
오렌지캬라멜은 20일 정오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와 콜라보레이션한 신곡 '아빙아빙'을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아빙아빙'은 아이스크림 빙수의 줄임말인 '아빙'을 활용한 타이틀로 배스킨라빈스의 CF에 CM송으로 활용될 예정.
앞서 오렌지캬라멜은 지난 3월 '까탈레나'로 활동하던 당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오렌지캬라멜로 CF 촬영을 해본 적이 없다. 올해는 꼭 CF를 찍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한 바 있다. 결국 이번 CF로 그동안의 소원을 성취하게 된 것.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OSEN에 "독특한 콘셉트의 '까탈레나' 이후 아이스크림 빙수 광고, 인터넷 실시간 TV 등의 분야의 CF에 섭외돼 온에어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캬라멜은 '아빙아빙'으로 특별한 방송활동은 없이, 향후 제품 프로모션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 '아빙아빙'은 오렌지캬멜의 '립스틱' '까탈레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이기와 서용배 작곡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뮤직비디오도 제작돼 음원과 같은 시간 공개됐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은 화장품, 의류, 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의 CF는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바쁜 일정을 소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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