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몸 사리지 않는 처절한 액션신을 선보인다.
정경호는 20일 '끝없는 사랑'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함께 파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녹화는 천안의 한 폐공장을 개조해 설치된 링 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정경호는 부상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장면임에도 불구, 시종일관 적극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극 중 인생 낭떠러지로 떨어진 한광철로 분한 정경호는 지독하게 얻어맞으면서도 살아 남기 위해 끝까지 링 위에 서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정경호의 애절한 눈빛에서 정경호가 어떤 사연으로 링 위에 설 수 밖에 없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40부작이다. 황정음, 차인표, 류수영, 정경호, 심혜진, 정웅인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21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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