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사랑’ 수현이, 안방 울린 꼬마 천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20 15: 22

MBC 다큐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수현아, 껍짜이 나’에 출연한 희귀 백혈병 환아 수현이가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은 100만 명 중 1명이 앓는다는 희귀 백혈병 투병 중인 수현이와 그의 가족들의 사랑이 담겼다. 다문화 가정이라 공유자를 찾기 더 힘들었던 수현이 가족의 투병기가 그려졌다.
이날 수현이는 힘든 투병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고 수현이 부모는 차오르는 눈물을 참아가며 아이의 투병을 응원했다. 이날 방송에는 수현이가 이식 수술을 받고 퇴원을 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의사는 “퇴원하고 앞으로 외래에서 관찰할 것이다. 드물게 재발할 수 있는데 1년 지나면 완치다”라고 희망을 전했다. 이날 수현이의 씩씩한 투병기와 가족들의 온기 넘치는 사랑은 시청자들을 울렸다. 죽음의 문턱을 넘어 꿋꿋하게 살아가는 수현이의 미소는 안방극장을 응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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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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