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전멤버 니콜이 이효리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B2M엔터테인먼트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20일 OSEN에 "니콜이 여러 기획사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계약을 추진하고 있진 않다"면서 "현재로서는 전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B2M엔터테인먼트는 DSP미디어 출신의 길종화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이효리, 허영생, 김규종 등 DSP 출신 연예인들이 소속돼있다. 그런데 니콜은 DSP미디어와 갈등을 빚은 바 있고, 카라를 탈퇴한 것이라 B2M엔터테인먼트로 향한다면 매우 이례적인 행보로 풀이될 수 있다.

니콜은 앞서 솔로 데뷔를 준비한다며 안무 연습 영상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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